2008년 02월 15일
방송 후기
지난 화요일에 티비 촬영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피디 한 분만 왔는데 혼자서도 촬영과 인터뷰를 잘 진행하더군요.
시골 출신이라서 그런지 농촌도 잘 이해하고 프로그램 성격에 참 어울렸습니다.
드디어 오늘 아침에 방송을 봤습니다.
티비가 없어 인터넷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찍을 때보다 훨씬 잘 나왔더군요.
특히 부모님은 말씀도 잘 하시고 참 좋았습니다.
오히려 제 모습은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송을 보고 있는데 문자와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평소 알던 분들인데 어떻게 방송을 보셨는지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문자와 전화를 받다가 보냈습니다.
쌀집아저씨의 티비 방송 데뷔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그냥 좀 얼떨떨하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저절로 미소가 번지기도 합니다.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로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디오 테잎이 오면 후배에게 부탁해서 파일로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by | 2008/02/15 11:02 | 농부의 삶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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