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2일
봄맞이 대청소
오늘은 3월 2일 일요일.
내일부터 본격적인 3월이 시작됩니다.
며칠이 지나면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입니다.
정말 봄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셈입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쌀집아저씨는 화단 정리와 밖을 청소했고, 집사람은 집안을 정리했습니다.
화단을 보니 겨우내 추위에 죽어버린 녀석들도 있고, 가지가 너무 웃자라버린 녀석들이 많았습니다.
작은 톱과 칼을 가지고 나가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물론 가지치기는 새로운 싹이 돋아나기 전인 겨우내 해야 하는데 이미 늦어버려서 그냥 시원하게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잔가지가 많아서 많은 꽃을 피우는 철쭉은 주 가지만을 남기고 거의 다듬어 버렸습니다.
한 평 남짓한 화단에 수선화와 작약이 싹을 내밀었습니다.
수선화는 연한 초록색 이파리에 벌써 꽃눈을 달고 있습니다.
조만간 노오란 꽃을 선물하겠죠.
이제 새롭고 깨끗하게 새 봄을 맞아야겠습니다.
# by | 2008/03/02 20:58 | 농부의 삶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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