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마음이 설레는 날이었습니다.
쌀집아저씨가 고향 농업인들에게 홈페이지 교육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능주면에 있는 정보화마을 교육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보니 교육장을 관리하는 분만 있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교육 준비를 했습니다.
컴퓨터를 켜보고 교육할 내용을 인쇄하고, 빔프로젝트도 점검하고...
정보화마을 교육 촬영이 있어 실제 교육은 조금 늦춰졌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열 분 남짓한 분들과 함께 교육을 했습니다.
첫 시간은 인터넷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바이러스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연구소의 빗자루를 설치하고 환경설정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했습니다.
두 분 정도만 집에서 백신프로그램을 쓰고 있다고 해서 일부러 교육을 했습니다.
한 시간 수업이 끝났는데 오전 수업이 끝이 났습니다.
점심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 담당 계장님이 오셔서 청국장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콩이 통째로 들어가 있었는데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잠시 쉬었습니다.
다시 교실로 돌아와 오후 수업을 계속했습니다.
오후에는 먼저 현재 활성화 되어있는 농업인들의 홈페이지를 몇 개 둘러보았습니다.
경북 예천의 쌀아지매와 이서면의 산적닷컴, 그리고 쌀집아저씨네를 둘러 봤습니다.
홈페이지의 특징과 현재 상태를 얘기해 봤는데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실제 홈페이지를 만드는 html를 배웠습니다.
몇 가지 태그를 이용해서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처음 만드는 홈페이지다보니 낯설었지만 모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글자를 변경해보고, 표를 만들어보고, 움직이는 글자를 만들어보고, 링크를 걸어봤습니다.
하나씩 설명하고 직접 만드는 것을 확인하다보니 1시간 30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html 수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농업인의 홈페이지에 대해 정리를 했습니다.
정말로 홈페이지가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다면 어떻게 만들어가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정말 자신의 홈페이지를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만들어야 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교육이 끝이 났습니다.
오전 1시간, 오후 3시간 정도 교육을 했습니다.
쌀집아저씨도 강사로서 열심히 했습니다.
끝나고 나니 목은 좀 아팠으나 아주 즐거웠습니다.
내일은 다른 강사가 교육을 합니다.
쌀집아저씨는 다음 주 3일동안 다시 교육이 있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교육이 교육을 받는 농업인 뿐만 아니라 제 자신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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