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홈페이지 교육이 끝이 났습니다.
화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홈페이지 교육에 쌀집아저씨가 주강사로 참여 했습니다. 기간도 정보화 교육으로는 가장 긴 5일간이었습니다. 지난 주에 이틀, 이번 주에 삼일을 교육 했습니다. 중간에 특별강의를 넣어 실제 쌀집아저씨가 교육한 날은 삼일 반이 됩니다. 2년 전에 하루 동안 정보화 교육을 해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주강사를 맡아 전체 교육을 해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오늘 교육을 마치고 나니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교육을 하면서 느낀 점들이 많습니다. 교육이 생각보다 힘이 들기도 했고, 뜻 깊었습니다. 목도 아프고, 농업인들이 잘 이해를 못하면 몇 번이고 반복하고. 일이 바빠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하면 속도 좀 상하고... 하지만 뭔가 하나씩 배우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힘을 받고 즐거웠습니다.

모내기 준비로 바쁜 때와 겹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함께 하는 파종과 못자리 준비를 일부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전에 미리 잡힌 교육이라 일정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농사일을 배우는 처지에서 열심히 해야 하는데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교육이라 일정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열 분 남짓한 분들이 모였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고생을 뒤로하고 맛있는 고기를 채웠습니다. 이번 교육 중에 만들었던 카페에 회원가입해서 실제로 카페를 운영하는 연습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헤어지는데 모두 아쉬워 합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교육도 받은 만큼 앞으로 카페에서 더 자주 보고 많은 것들을 배워야겠습니다.

쌀집아저씨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하나가 정보화 분야입니다. 이번 교육도 농업기술센터와 기회가 닿아 주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잘 준비해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고향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는데 좋은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by 쌀집아저씨 | 2008/04/24 23:22 | 농부의 삶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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