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2일
쌀집아저씨의 모내기 뒷풀이
오늘 보상이형과 함께 한 모내기가 끝이 났습니다.
일이 약간 남아 있지만 내일은 보상이형이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20 마지기 정도 모내기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쌀집아저씨가 보상이형과 1주일 정도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주로 이앙기로 모를 심고, 틈틈이 트랙터를 이용해 모쟁이도 했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모내기를 했습니다.
20 마지기 남짓 모를 심은 것 같습니다.
여섯 시가 되어 일이 끝났습니다.
보상이형이 저녁을 먹자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부모님도 말씀을 하시더군요.
보상이형 어머니인 영암댁이 전화를 했답니다.
샤워를 하고 부모님과 집을 나섰습니다.
화순읍으로 가서 횟집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집 농사일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다른 집 일을 많이 했습니다.
정미소 일로 대부분 얼굴을 아는 분들이었는데 반가워해 주셨습니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며 햇볕에도 조금 타고 더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한 시간 반 동안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수고했다는 보상이형의 말에 피곤이 스르르 사라지더군요.
내일부터는 쌀집아저씨네 일을 해야겠습니다.
뜸모도 하고, 친환경농법에서 제초와 거름을 위해 사용하는 쌀겨도 뿌릴 생각입니다.
이틀 정도 논에서 일을 하면 끝이 납니다.
이제 시작이 반이라는 모내기일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 by | 2008/06/02 22:17 | 농부의 삶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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