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님네 토종닭



지난 6월에 산적소굴에 가서 가져온 토종닭입니다.
산적님표 토종닭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어미닭과 병아리 일곱 마리를 받아 왔습니다.
한 마리는 이사 온 지 며칠 만에 더 넓은 세상을 보러 가출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마리는 두 달 정도 살다 저 세상이 보고 싶다며 하직했습니다.
이제 남은 병아리는 다섯 마리.
이제는 제법 자라서 중닭 티가 좀 납니다.
뭐든지 잘 먹어서 저렇게 잘 자라나 봅니다.



무슨 꽃일까요?
아시겠습니까?

마당 한 켠 화분에 심어져 있는 목화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솜옷이 바로 이 목화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꽃도 새삼스럽습니다.
처음에는 작고 희게 피었다가 크면 오른쪽처럼 붉은 색깔로 변합니다.



옥상에서는 태양초를 말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말릴 때는 햇볕이 세서 부직포로 덮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햇볕에 바로 말립니다.

이번 주가 지나고 다음 주가 되면 태양초 고춧가루 주문을 받겠습니다.
모두 모두 준비하세요..

by 쌀집아저씨 | 2008/08/07 21:51 | 농부의 삶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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