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7일
가족 여행
그저께부터 모든 가족이 함께 가는 여행이 있었습니다.
제주도로 2박 3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올해는 어머니가 칠순이 됐습니다.
덕분에 일찍부터 형제들끼리 상의해서 가족여행을 잡았습니다.
얼마 전에 쌀집아저씨에게 아이가 생겼습니다.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덕분에 여행을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임신 초기라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1박 2일 동안 화순집을 지켰습니다.
부모님이 안 계셔서 일부러 갔습니다.
혼자서 밭에 가서 고추를 따고 일을 좀 했습니다.
산적소굴에서 토종닭을 받아와서 퇴비간에 넣었습니다.
개와 닭들 먹이와 물을 챙겨줬습니다.
부모님이 안 계시는 화순집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뭐랄까....
기분이 묘했습니다.
# by | 2008/08/17 23:2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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