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장모님
우주가 태어난 날이 3월 10일.
어제 밤 딱 2주가 되었다.
장모님이 두 이레 상을 차려서 축하해 주셨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두 이레가 지나면서 축하할 일이 생겼다.
어제 낮에 우주 배꼽이 떨어진 것이다.
이틀 전부터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어제 완전히 이사를 갔다.
지난 열 달 동안 엄마와 연결시켜 주었던 고리가 사라진 것이다.
이전에는 모든 것들을 배꼽을 통해 했다면, 이제는 우주 스스로 하고 있다.
물론 엄마와의 연결고리인 배꼽이 사라진 대신 지금은 엄마품에 안겨 새근 새근 잠이 들었다.
배꼽 이사는 우주가 컸다는 것을 알려준다.
무럭 무럭 자라다오.
# by | 2009/03/25 07:08 | 트랙백 | 덧글(0)
지난 주말에 영암 처가집에 다녀왔습니다.
좀 늦은 김장을 했습니다.
배작업과 비닐하우스 작업 때문에 김장이 늦어졌습니다.
일요일 오전부터 김장 시작.
우주가 제법 자라서 배가 나와 집사람은 열외.
장모님과 처제가 김장을 했습니다.
쌀집아저씨는 절인 배추를 가져다주고 이것 저것 심부름.
상당히 많은 포기를 했습니다.
농사일이 많아 인부와 함께 일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김장을 많이 해서 1년 내내 묵은 김치를 드십니다.
적당히 익은 묵은 김치는 제 입맛에도 잘 맛습니다.
오후 늦게서야 김장이 끝이 났습니다.
평소 몸이 좋지 않은 장모님과 처음으로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린 처제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김장김치와 묵은지를 먹게 되었습니다.


# by | 2008/12/17 21:59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7/30 21:57 | 농부의 삶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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